News Release:
2013. 10. 24.
기독교교육학전공(이하 기전) 학생회 주관 ‘모꼬지’
지난 10월 24일(목) 기독교교육학전공(이하 기전) 학생회 주관 ‘모꼬지’가 감리교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모꼬지는 약 30여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짝 피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예진(기전 회장)학우는 “모꼬지란 말은 ‘놀이’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며 “기전 선, 후배 간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1학년 학우들과 기전 학우들 모두가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교제의 장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먼저 진행된 축구 경기는 모꼬지에 참여한 남 학우의 수가 적은 관계로, 기전 모든 남 학우들과 F.C MTU(교내 축구 동아리)의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가 시작하자 F.C MTU는 빠른 공격으로 선취 골을 넣었다. 이어 다시 한 번 공격 기회를 잡은 F.C MTU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했다. 하지만 곧 기전의 반격이 시작됐다. 2:0으로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던 기전은 역습 기회를 잡아 만회 골을 터뜨렸고 전반전이 종료됐다. 이어 시작된 후반전에서 기전은 동점골을 넣어 동점을 이루는가 싶더니 곧 두 골을 더 넣어 4: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석한 지승훈(기2)학우는 “승패의 여부를 떠나 선, 후배들이 손발을 맞추며 하나 되는 시간이었기에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 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짝 피구가 진행됐다. 청,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짝 피구는 각 팀별 5조씩,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청팀이 두 경기를 먼저 이겨 승리했다. 백팀에 속했던 우신영(기3)학우는 “짝을 보호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했는데, 갑작스러운 상대 팀의 공격으로 일찍 탈락하고 말았다”며 “계속 살아남아 우리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어달리기가 열렸다. 이어달리기는 남, 여 학우 각각 2명씩,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여 학우들이 운동장 반 바퀴를 뛰고, 뒤이어 남 학우들이 남은 반 바퀴를 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 백팀 주자는 청팀 주자보다 앞서 달리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백팀 주자가 코너를 돌 때 발을 잘못 디뎌 휘청거리며 페이스를 잃었고, 청팀 주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백팀 주자를 추월했다. 결국 청팀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이어달리기 역시 청팀이 승리했다. 경기를 관람한 김요한(기3)학우는 “승패를 위해 게임에 참여한 건 아니었지만 게임에서 이기고 나니 모두가 열심히 해준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운 학우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기존의 알고 지내던 사람들의 새로운 면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김예진(기전 회장)학우는 “날씨가 쌀쌀해 경기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우들이 운동회 분위기 속에 더욱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