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Release:
2014. 11. 24.
학우, 원우를 위한 직업박람회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과 만나다

기독교교육학전공(이하 기전) 학생회가 주관한 직업박람회가 지난 11월 6일(목) 우리학교 종합관에서 열렸다. ‘낯선 곳에서 길을 묻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엔 약 60여 명의 학우와 원우, 그리고 외빈들이 참석해 사회의 각 분야에서 목회, 또는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지현구(기전 학생회장) 학우는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우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목회가 아닌, 다른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을 봤다”며 “송순재 교수님이 먼저 학생회에 이번 행사를 준비해보자고 말씀하셨는데 학생회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식사, 오리엔테이션, 박람회,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람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종합관 107호에 모여 학생회가 준비한 뷔페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사람들은 207호로 이동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고, 곧이어 자신들이 듣고 싶은 강연을 듣기 위해 각 호실로 흩어졌다.
강연은 총 네 호실에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목회와 기관목회를 하고 있는 홍원영(대신교회, 84학번) 목사, 박성중(배제고, 92학번) 목사와 함께 시민단체와 기독교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차윤호(아름다운가게, 92학번) 동문, 조은선(YWCA, 03학번) 동문, 대안교육과 상담을 하고 있는 강민정(삼무곡자연예술학교, 93학번) 교사, 윤애경(늘푸른자립학교, 94학번) 교사, 마지막으로 대안목회나 창업, 문화예술을 하고 있는 김유리(디자인통, 90학번) 동문, 안준호(커피마을, 90학번) 목사, 이진숙(복합문화공간 숨, 89학번) 동문 등 총 17명의 동문들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안 목사는 “세월 호 참사 이후로 이제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길거리에 나온 ‘달려라 커피’와, 희생자 형제, 자매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교사특강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며 “신학과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교육학과 직업 박람회에 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우진(기4)학우는 “삼무곡자연예술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신 강민정 선배님 강연을 들었는데 소유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은 삶속에서 자신의 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해 주셨다”며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