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Release:
2014. 04. 10.
몸으로 읽는 성서, 비블리오드라마부
비블리오드라마 워크샵 및 공개강좌가 지난 4월 10일(목) 우리학교 소예배실과 웨슬리 제2세미나실에서 감신비블리오드라마학회, 기독교교육학전공 학생회, 기독교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약 50명의 학우들과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르하르트 M. 마르틴 교수가 워크숍과 공개강좌를 진행했으며 손성현 박사가 통역을 맡았다. 손 박사는 “1960~70년대 유럽에서 시작된 비블리오드라마는 창조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성경 해석의 길, 공동체의 역동이 살아나는 성경 교육의 길, 머리만이 아니라 온 몸으로 경험하는 통전적 영성의 길로 그 필요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며 “감신 학생들과 목회자 중에서 개별적으로 비블리오드라마를 알게 돼 그 필요성과 가능성을 절실히 체험한 사람들의 수가 적지 않은데, 좀 더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지속성 있게 비블리오드라마를 배우고 그것이 우리의 삶과 목회와 신학에 스며들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먼저 열린 워크샵에서 학우들과 외빈들은 마르틴 교수 지도하에 비블리오드라마를 직접 체험했다. 몸을 움직이면서 가볍게 몸을 푼 뒤, 제시된 본문 말씀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 ‘조각상 만들기’를 했고 마르틴 교수와 학우들, 외빈들은 각 조별로 만들어진 조각상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공개강좌에선 마르틴 교수가 비블리오드라마에 대한 정의와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르틴 교수는 “비블리오드라마는 전통적인 것을 새롭게 재해석 하는 것”이라며 “성경에 나오는 동사들을 갖고 연극에서 사용하는 역동적인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블리오드라마는 종교교육, 성인교육, 목사나 교역자 재교육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에큐메니칼 적으로 신부와 목사,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상호교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박사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 학기 국내・외의 비블리오드라마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관심 있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장기적으로 감신 내에서 실력 있는 비블리오드라마 전문가들을 키워 내보자는 생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 학기에 한 번 혹은 두 번씩 비블리오드라마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